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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더욱 알차게” 차세대 지식리더포럼 강연자 1차 발표

코리아헤럴드와 헤럴드경제가 ‘제5회 차세대 지식리더포럼’의 강연자를 선정, 29일 1차 발표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주한 외국대사관, 글로벌기업 CEO, UN 및 국제기구 관계자, 법률전문가, 코리아헤럴드 기자 등 국내외 각 분야 최고 전문가와의 만남을 통해 글로벌시대에 가져야 할 자질과 소양을 연마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010년부터 매년 개최돼 왔다.

먼저 경제경영세션에는 딜로이트 컨설팅 송기홍 대표가 강연자로 나선다. 하버드 MBA 과정과 ‘Monitor Group’ 아시아 태평양 지역 대표를 역임한 바 있는 송기홍 대표는 1월 22일, ‘글로벌 시대의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펼친다. 송 대표는 지난 2011년 제2회 포럼에도 참가해 참가자들로부터 ‘좋은 강연’으로 뽑힌 바 있다.

법률세션은 함윤식 울산지법 부장판사가 맡았다. 함윤식 판사는 서울대학교 법과대학, 사법연수원 27기를 수료하고 서울지방법원, 수원지방법원, 사법연수원 교수를 거쳐 현재 울산지방법원 부장판사로 재직 중이다. 2회와 3회 포럼에서 ‘법치주의의 원리’를 쉽게 풀어줘 큰 호응을 받은 인기 강연자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함윤식 판사(울산지방법원), 송기홍 대표(딜로이트 컨설팅), 김용범 홍보담당관(유네스코 한국위원회), 송상호 기자(코리아헤럴드), Genny Kim 회장(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 임재홍 원장(UN거버넌스센터)


국제기구의 강연진 또한 다채롭다. 먼저 UN거버넌스센터 임재홍 원장은 외무부에 35년 근무한 前 외교관이다. 임 원장은 서울대학교 외교학 학사, 동 대학 국가정책과정 석사를 수료하고 외교통상부 기획조정실장, 주스리랑카대사관, 주태국대한민국대사관 대사를 역임한 후 지난 10월, 제4대 UN거버넌스센터 원장이 됐다. 

주한캐나다상공회의소(CanCham)의 Genny Kim회장도 강연자로 나선다. 캐나다 교포 2세로 토론토에서 태어난 김 회장은 1995년 밴쿠버 UBC 법학부를 졸업하고, 이듬해 BC주 변호사 자격을 취득한 뒤 1998년 한국으로 건너와 현재까지 법무법인 세종인 Shin & Kim 에서 선임 외국 변호사로서 활동하고 있다.  CanCham이 비영리기관이 되기 위한 핵심적 역할을 한 김 회장은 2013년 캐나다 교포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CanCham의 Chairwoman으로 위촉됐다.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의 김용범 홍보담당관은 "국제기구에서 일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다섯 가지"라는 주제로 국제기구 진출을 꿈꾸는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 예정이다. 서울대 외교학 석사 출신의 김 담당관은 전국 대학(원)생 UN논문경연대회와 OECD논문경연대회에서 외교통상부 장관상을 수상한 노하우와 유네스코 근무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코리아헤럴드 송상호 기자는 최신글로벌 이슈 해설을 맡았다. 송 기자는 2007년 코리아헤럴드에 입사해 법정, 검찰, 국회, 총리실, 대통령실 등의 취재를 맡고 현재 북한, 외교, 국방관련 기사를 담당하고 있다. 송상호 기자는 탈북자, 외교안보분야를 비롯한 세계적 석학 다수와 인터뷰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제5회 차세대 글로벌 지식리더포럼>은 2014년 1월 21일부터 26일까지,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1월 21일부터 2박3일로 진행되는 주니어 과정은 예비 초등학교 3학년 학생부터 6학년 학생까지, 1월 24일부터 진행되는 시니어 과정은 예비 중학교 1학년 학생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까지 참가 신청이 가능하다.

주한외국대사관 외교관을 비롯한 최종 강연자 발표는 12월 초에 확정될 예정이다.

※주최측과 강연자의 사정에 따라 강연자, 강연 일정 및 주제는 바뀔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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