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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린주거문화 大賞> 경이적인 완판… ‘베르디움’ 소비자에 각인
 최종만 대표이사
브랜드 최우수 대상을 수상한 호반건설은 중견브랜드라는 상대적인 약점과 침체된 부동산 경기에도 불구하고 ‘베르디움’ 브랜드로 주택단지마다 분양률 100%라는 경이적인 완판행진을 계속하고 있다. 현재 호반건설이 시공중인 전국 20여개 현장 총 1만5230여가구는 모두 계약 완료됐다.

▶중견 브랜드의 4대 차별화 전략은?=첫째는 ‘분양율 90% 룰‘에 대한 원칙 고수다. 외형 성장에 얽매이지 않고 누적 분양율이 90%를 넘지 않으면 신규 분양을 하지 않는 원칙을 지키고 있다. 이러한 원칙 준수로 올해 세종시 4차에서 조기 분양 완료했고, 동탄 3차 동시 분양도 일찌감치 100% 계약 완료했다.

둘째는 보유 현금에 대한 효율적인 활용이다. 호반건설은 어음을 일체 사용하지 않고 공사비도 전액 현금결제하는 독특한 경영기법을 구사하고 있다. 협력업체에게 적기에 유동성을 공급하고, 절감된 비용은 품질 향상을 위해 쓰고 있다. 또 풍부한 유동자금을 바탕으로 부동산 시장의 위기를 사업 부지를 확보할 수 있는 호기로 활용하고 있다. 


셋째는 슬림한 조직에서 나오는 신속한 의사결정 능력을 꼽을 수 있다. 호반건설은 직원들의 ‘멀티태스킹’ 수행을 바탕으로 한 단순한 의사결정 구조를 구축해 시장의 변화와 흐름을 놓치지 않고 신속히 대처하고 있다.

넷째는 연구하는 풍토를 바탕으로 한 역발상 기업문화다. 부동산 시장에서 조금은 외면받고 있던 주상복합, 오피스텔 시장에도 진출, 분양 성공을 이끌고 있다. 이는 고객이 원하는 눈높이에 맞춰 가격, 상품 전략을 수립했기 때문이다.

▶지속 가능한 브랜드를 위하여…소통경영과 사회공헌=호반건설은 소통경영으로 유명하다. 고객과의 소통을 위해 정기적인 현장 초청, 외부 전문가의 품질관리 활동, A/S 기능강화를 통해 고객의 신뢰를 끌어내고 있다.

호반건설은 ‘기업의 이윤을 반드시 사회에 환원한다’는 경영이념을 꾸준히 실천했다. 지난해 기존 장학재단, 문화재단을 통합한 ‘호반 사회공헌국’을 신설해 장학사업 및 인재양성, 문화예술 지원 사업 등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 신성장 동력은 ‘수익형부동산’ = 호반건설은 지난 4월 ‘판교 아브뉴프랑’을 성공적으로 론칭해 복합형 수익부동산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렸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호반건설의 첫 번째 복합형 수익사업으로 수년간에 걸친 치밀한 사전 준비를 통해 개발 콘셉트및 계획을 수립했다. 판교 아브뉴프랑은 동판교 중심 상업 지구에 위치한 고급 F&B 스트리트몰로 호반건설이 직접 시공, 운영하는 국내 최초의 100% 임대형 스트리트 몰이다. 20~30대의 트렌드 세터(trend-setter)들이 가장 선호하는 다양하고 개성있는 F&B 브랜드들이 입점했다.

윤현종 기자/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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