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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저,수익성 모두 잡은 제주 분양형 호텔 ‘붐’

수익형 호텔 인기…제주 엠스테이 호텔 수익률 눈길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일대에 제주 엠스테이(M-STAY)호텔을 객실등기분양 중이다.

제주 서귀포시 서귀동 829-5 일대에 조성되는 엠스테이 호텔제주는 지하 3층, 지상 최고 10층에 총 330실로 규모다. 전용면적은 16~36㎡로 총 13개 타입이 있다. 단 1개 실뿐인 VIP용은 일반 객실 4개를 합친 전용 99㎡ 규모다. 일반 객실 분양가는 3.3㎡당 평균 1160만 원 선으로 실당 1억 원대 초반~2억 원대 중반이다.

호텔 객실의 70% 이상이 서귀포 앞바다를 조망할 수 있고, 나머지 30%는 한라산 조망이 가능하다. 호텔 안에 수영장•연회장•마사지센터•회의실•카페•레스토랑 등 고급 부대시설이 들어서며 마감재도 특급호텔 못지않다. 3.3㎡당 시공비가 560만 원대로 400만 원대인 일반 오피스텔보다 훨씬 고급 자재를 쓴다. 예상 임대수익률도 높은 편이다. 엠스테이 측은 초기 1년 수익률은 대출금 액수에 따라 8~11%까지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엠스테이 호텔은 현대아산이 책임시공하고 ㈜아시아신탁이 자금관리를 하여 소규모 레지던스나 호텔보다 안정성도 높은 편이다.

시행사인 ㈜에스알디 측은 안정적인 수익보장을 위해 중국북경관광업체인 ㈜세성글로벌여행사와 중국관광객 유치 사업합작으로 제주 엠스테이 호텔은 객실 가동율 70%를 책임지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서귀포항 일대 뛰어난 입지가 최대 장점이다. 중문관광단지 표선해변 섭지코지 성산일출봉 등지를 자동차로 30~40분이면 충분히 갈 수 있다. 특히 도보로 즐길 수 있는 관광지도 많다. 천지연 폭포•정방폭포•이중섭미술관 등이 10분 내 도보권에 있고, 올레길(6•7길)과 올레시장도 호텔 바로 앞에 있다.

제주도는 전국에서 수익형 부동산 수익률이 가장 높은 지역이다. 부동산114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오피스텔 임대수익률은 전국 5.93%, 서울 5.48%, 경기 5.96% 수준이었으나 제주도는 평균 9.15%에 달했다. 지난해부터 연간 100만 명을 훌쩍 뛰어넘은 중국인 관광객, 다음 등 연이은 기업 이전으로 임차 수요가 꾸준히 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최근 부동산시장에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수익형 호텔 공급시장으로 쏠리고 있다”면서 “평균 수익률 또한 오피스텔•도시형주택이 5% 수준인데 반해 분양형 호텔은 휴양과 레저생활을 하면서 10% 이상까지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했다.

모델하우스는 강남구 도곡동에 위치해 있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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