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협약을 체결한 2개사는 원주기업도시내에 9,267㎡(2천 8백여평) 부지 및 8,205㎡(2천4백여평) 부지에 각각 126억원, 80억원을 투자하여 2015년 12월과 2014년 11월까지 공장을 준공하고 지역주민 140여명과 160여명을 신규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원주이전을 결정한 ㈜신한씨스텍은 1994년 8월 설립, 서울 강남 본사 및 경기 성남에 공장을 두고 있는 의료·정밀기기 전문 제조·도매기업으로, 수술용 레이저 및 내시경 등을 주로 만들며, 2012년도 기준 매출액이 115억원인 우량 중소기업이다. 국내 최초로 시험관 아기 시술장비를 보급하는 등 초음파, 수술용 레이저 등 의료기기 분야에서 선도주자로 발돋움하고 있는 전문기업이다.
또한, 이번에 함께 투자협약을 체결한 ㈜애플라인드는 2004년 10월 설립, 경기 성남 본사 및 용인에 공장을 두고 있는 기능성 스포츠의류 전문 제조기업으로, 기능성 내복 및 골프웨어를 주로 만들며, 2012년도 기준 매출액이 64억원인 대한민국 토종 브랜드 우량이다. 최근 국내는 물론 해외 스포츠 및 골프웨어 시장에서 브랜드 인지도가 높고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최문순<사진 가운데> 강원도지사는 “향후, 원활한 인력수급 지원체제를 구축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판로확보, 수출마케팅 홍보활동 등을 강화하여 투자기업이 조기에 안착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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