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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발연, 희소금속 부품산업 육성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발전연구원은 인천지역 희소금속산업의 실태분석을 통해 ‘인천 희소금속산업의 육성방안(연구책임 김번욱 선임연구위원)’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 보고서에서는 희소금속의 안정적 공급원 확보, 전문 중견기업 육성, 재활용산업의 활성화, 기술개발 지원체계 구축, 업체간 클러스터 조성, 인프라 구축 등을 중심으로 희소금속산업 발전을 위한 기본방향과 세부 추진과제가 제시됐다.

이 연구에서 도출된 17개 과제 중 주요 내용은 희소금속 원료 확보를 통한 안정화 구축방안으로 해외 희소금속 자원 확보와 희소금속 비축 확대 및 체계적 비축사업 운영을 통해 원자재의 안정적인 공급망을 만드는 과제를 제시했다.

또 희소금속 재활용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폐기물 관련, 허가 획득과정의 높은 진입장벽 완화와 재활용 확대 및 대체재료 기술 개발 강화방안, 중장기적으로는 자원재활용산업단지 조성(일반산업단지 또는 물류단지 내 관련기업 유치) 등도 제안했다.

이밖에 희소금속산업체에 대한 R&D 사업 집중 지원체계 구축을 위해 핵심 원천기술 확보를 통한 공급안정성 제도, R&D센터 등 지원기관의 역할 강화, 중소기업체를 대상으로 한 R&D사업 지원 강화, 관련 기술인력 양성 제시 등이다.

인발연은 이를 통해 인천지역 부품소재 중소기업의 희소금속 전문화에 기여해 수입대체는 물론 지역 주력제조업의 구조고도화와 전반적인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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