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인천시 계양구, ‘착한교복 두드림’ 사업 추진 ‘주목’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내가 입었던 교복이 꿈이 되어 지역복지 및 취약계층 자활사업에 쓰입니다.”

인천시 계양구가 추진하고 있는 ‘착한교복 두드림(do dream) 사업’이 주목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구가 학부모들의 교복구입비 지출을 줄이고 교복 재사용으로 소비절약에 대한 관심과 교복나눔의 소중한 체험을 구축하기 위해 실시한다.

이에 따라 구는 관내 중ㆍ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교복을 오는 21일 부터 내년 2월14일까지 수집할 예정이다.

구는 학교별 교복 모으기 수거의 날도 지정,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학생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참여 학생에게는 교환권 교부를 통해 나눔행사에서 물품으로 교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구는 동주민센터에도 연중 통ㆍ반장 등 사회단체 및 유관기관을 통한 홍보를 통해 연중 수집할 예정이다.

수집된 교복은 계양지역자활센터 의류리폼사업단에서 세탁 및 수선, 다리미질 등 기본손질을 거쳐 연중 상설판매장에서 판매된다.

오는 2014학년도 신입 및 재학생들을 위한 교복나눔 판매 행사는 내년 2월17일~21(1주일) 동안 오잔 10시 부터 오후 4시까지 계양구청 지하1층 종합상황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교복기증에 관한 문의는 계양구청 주민생활지원과(☎ 450-5373)나 계양지역자활센터(☎543-3370)로 하면 된다.

gilbert@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