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청은 V-PASS(실시간 어선위치정보 시스템)도입과 관련해 ‘안전과 행복을 국민에게’라는 주제로 발표한 사례가 평가단 200명으로부터 최고 점수인 99점을 획득, 대통령상을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V-Pass는 선박에서의 ‘하이패스’, ‘내비게이션’ 기능을 하며 충돌․침몰 사고 시 실시간으로 위치정보를 송신하는 해상안전관리 시스템이다.
특히 선박의 기울기까지 감지해 특정 각도 이상 선박이 기울면 즉시 해양경찰에게 신호가 전파되는 시스템으로 해양경찰에서 세계최초로 개발ㆍ시행하는 제도이다.
‘행정제도 개선 경진대회’는 중앙부처 및 지자체(광역ㆍ기초) 등 행정기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 중 국민편익을 위한 제도개선 우수사례를 발굴ㆍ평가하는 행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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