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경일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가 개최하는 이번 엑스포는 국내 공간정보산업 역량 국내외 홍보와 함께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산업전시회, 국제 컨퍼런스 등이 열리는 국내 최대 규모 공간정보 행사다.
그중 공간정보 중심으로 한 서비스모델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한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간정보 앱기획 부문’에서 경일대 재학생들이 국토연구원장상(은상)을 수상했다.
수상자는 ‘ROADS Guradian(로디스 가디언)’으로 공간정보공학과 김동한(3학년), 이수봉(4학년), 서영규(4학년), 최미경(4학년), 김지형(3학년) 학생으로 자전거 이용자 및 보행자들의 교통사고를 예방코자 반년의 열정과 노력 끝에 완성한 작품이다.
김동한 학생은 “학교에서 배운 내용을 응용하여 우리 손으로 직접 앱을 개발하는 과정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며 “앞으로 공간정보 전문가가 되어 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하고 싶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지난 6월 공간정보 거점대학으로 선정된 경일대는 지역적 특성과 수요자를 고려한 ‘Geo-ICT 융합기술 과정’을 개설해 지역 산업인력을 대상으로 실습 위주의 공간정보 융합기술을 교육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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