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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도, 2014 새해 독도 함께 할 외국인 2014명 찾아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경북도가 2014년 새해를 독도와 함께 할 외국인 2014명을 찾고 있다.

19일 도에 따르면 이번달 18일부터 29일까지 ‘2014 독도케이스달력 해외 배달인 공모’ 이벤트를 사이버독도 사이트(www.dokdo.go.kr)에서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독도정경 및 경북도가 주관한 독도 관련 문화예술 행사 사진과 함께 독도에서 자생하는 식물 그림, 울릉도ㆍ독도 관광 정보를 달력에 넣어 독도의 아름다움을 소개한다. 이어 대한민국이 독도를 실효적으로 지배하고 있음을 자연스럽게 전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독도달력 배달 공모 이벤트는 모든 국민이 참여할 수 있고 공모에 당선된 내국인들이 경북도가 제작한 독도 달력을 외국인들에게 직접 전달하는 것이다.

공모전 응모는 ‘사이버독도’ 홈페이지에서 신청인의 국내주소, 선물 받을 외국인의 소개(이름, 직업, 선물하는 이유) 등을 기재해 제출해야 하고 심사를 거쳐 선착순으로 12월 중에 신청인의 국내 주소로 배달된다.

도는 이번 공모전이 올해 이어 두번째로 마련되는 것으로 지난해 경북도는 인터넷 신청자들이 신청한 40개국을 비롯해 제112대 미국연방의회 의원, 노아 미국해양연구소(NOAA), 미국 알라바마 로펌 등 다양한 해외 기관과 단체에 독도달력을 배부한 바 있다.

이두환 경북도 동해안발전추진단장은 “독도가 대한민국의 영토라는 사실을 전 세계인이 공감할 수 있도록 이번 ‘2014 독도달력 해외배부 공모전’에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새해에도 다채로운 아이디어로 독도 해외홍보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경북도는 독도 해외홍보를 위해 지난 9월 LA 한인축제 독도홍보관 운영 및 10월 호주 ‘독도의 날’ 세계 속의 독도 알리기 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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