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원불교미술제는 원불교미술인 80명과 조강훈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초대작가 10명이 참여해 ‘너와 나의 행복’을 작품으로 펼쳐낸다.
류창희 작가는 해와 달, 산과 물, 소나무와 바위. 집과 사람이 색색으로 평화롭게 어울린 따뜻한 그림을 선보였다.
원불교미술제는 미술문화를 통해 원불교의 사상과 이념을 예술의 혼으로 승화시키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1988년 창립 회원전(전북예술회관)을 가진 이래 매년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 주요도시를 순회하며 전시회를 갖고 있다.
개막식은 20일 오후 5시에 정부와 종교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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