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혜진 기자]서울 은평구(구청장 김우영)는 오는 21일 오후 2시~5시 구청 본관 7층 대회의실에서 구인ㆍ구직자 만남의 날[매칭데이]을 개최한다.

매칭데이는 구직자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구청에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개최하는 소규모 채용박람회로 올해 6월부터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취업지원 사업이다.

11월 구인기업으로는 ㈜은평지피에이와 행복한사람들(노인장기요양기관)이 참여해 ㈜은평지피에이에서는 삼성전자 서비스센터에서 근무할 엔지니어를 모집하고, 행복한사람들은 요양보호사 10명, 간호조무사 2명, 물리치료사 1명, 사회복지사 21명을 모집한다.

구는 매월 관내ㆍ외 기업의 채용계획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인계획이 있는 기업에게 구청에서 면접 장소를 제공한다. 또 구청에 등록된 구직자 중 적합한 구직자를 발굴해 행사 당일 현장에서 기업과 면접을 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 사전에 등록하지 않은 구직자라도 관련 분야 채용 희망자로 행사 당일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하고 구청을 방문하면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매칭데이 관련 공고는 매월 구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인기업 및 구직자는 은평구 일자리정책과(351-6852~4)로 연락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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