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 성)는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라 관내 모든 공원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내년 7월부터 본격적으로 단속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로근린공원, 개웅어린이공원, 대성디큐브시티문화공원 등 총 45곳이 대상이다. 구는 그동안 실외공간으로는 구로역 광장, 오류역 광장, 신도림역 광장, 고척근린공원 등 4개소만 금연구역으로 지정하고 나머지 공원들은 금연권장구역으로 지정ㆍ운영해왔다.
이지웅 기자/plato@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