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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 책의 도시로 ‘비상’… 유네스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선포
[헤럴드경제=이도운(인천) 기자]인천시가 유네스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World Book Capital 2015) 선포식을 개최했다.

시는 지난 9일 인천대공원에서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국회의원, 구청장, 유관기관 단체장과 시민 등 3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이 책의 도시로의 비상을 알리는 선포식을 성황리에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세계 책의 수도 유치단 등 11명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고, 도서활동 유공자 5명에게 표창장이, 청소년 시 백일장 우수작 4명에게 상장이 각각 수여됐다.

송 시장은 비전선포문 발표를 통해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는 미래도 없다는 말이 있다”며 “책은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통해 마음의 즐거움을 주고, 성숙된 시민의식으로 선진문화도시로 가는 가장 바람직한 길을 열어준다”고 말했다.

송 시장은 이어 인천시민이 책을 통해 진정한 삶의 즐거움을 찾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다짐하면서 오는 2015년 인천이 세계 책의 수도임을 선언했다.

gilber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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