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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스트레스로 인한 탈모 수험생, 헤어라인 교정·모발이식 관심 높아

수험생들을 힘들게 했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성적표가 배부되고 대학 원서 제출과 최종 합격자 발표까진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지만, 긴 시간 동안 인고의 세월을 보냈던 수 많은 수험생들에겐 조금 자유롭고 여유로운 시간들이 주어지게 될 것이다.

시험 때문에 지친 수험생들은 각자 다양한 방법으로 이 시기를 지낼 텐데, 특히 많은 여자 수험생들이 새롭게 시작할 대학 생활을 꿈꾸며 성형수술을 받아 사회적 문제로까지 지적되기도 했다. 감추고 싶었던 콤플렉스를 성형을 통해 극복한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기도 하지만, 수익을 위해 마구잡이식 수술을 권한다든지, 막대한 비용과 부작용으로 인해 큰 상처만을 남기는 등 어린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성형수술은 어두운 부분이 더 많이 존재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젊은 시절, 무분별한 성형 수술로 ‘성형중독’에 빠지게 되어 나이가 든 후 신체적, 정신적 상처를 입는 사례도 종종 보고되고 있는데, 진정 새로운 모습으로의 변신을 꿈꾼다면 장기적으로 본인에게 도움이 되는 수술을 받는 것이 좋을 것이다.



연세모벨르 부산모발이식센터 조중훈 원장은 “모발이식과 헤어라인 시술은 장기적으로 봤을 때, 부작용이 전혀 없는, 꼭 필요한 좋은 수술”이라고 밝혔는데, 최근 장년과 노년층 여성들의 탈모 고민이 남성들만큼 심각하다는 사례가 소개되어 모발이식에 대한 여성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요즘, 조 원장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곧 대학 캠퍼스를 누리며 생기 발랄한 매력을 발산할 여학생들에게 아이유와 한가인처럼 예쁜 이마를 가질 수 있는 헤어라인교정을 추천하고 싶다”는 조 원장은, 무조건 시술을 권장하는 것이 아니라 사전 진료 후 꼭 필요하다고 판단된 사람들에게만 시술을 한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마라인교정과 얼굴의 전체적인 조화를 위해 모발이식수술 경험이 풍부한 모발이식전문병원에서 해야만 한다고 강조했다. 

여대생들 사이에서 선망의 직업으로 떠오른 아나운서나 스튜어디스 준비생들이 받는 것으로 알려져 연예인들 뿐만 아니라 일반인들에게도 알려지기 시작한 헤어라인 모발이식, 오랜 시간 수고한   자녀를 위한 새 출발 선물로 한번쯤 생각해 볼 만 하다.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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