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는 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PS4가 다음 달 17일 국내 출시된다고 밝혔다.
올해 초 미국에서 처음 공개된 PS4는 기존 제품과 비교해 그래픽 기능과 속도, 소셜 기능 등을 강화했다. 가격은 49만8000원.
출시일에 맞춰 소니는 PS4에서 즐길 수 있는 ‘콜 오브 듀티:고스트’ 등 총 19개의 타이틀도 발매한다. 또한 PS4 무선 컨트롤러(DUALSHOCK 4), PS카메라, 충전 거치대, PS4 수직 받침대 등 주변장치도 같은 날 출시된다.
소니는 휴대용 게임기 PS비타 신제품도 선보였다. 신제품은 기존 제품보다 20% 얇아지고 15% 가벼워지는 등 휴대성이 높아졌으며 배터리 용량도 늘어났다. 색상은 총 6가지로 이달 14일 24만8000원에 출시된다.
한편 소니는 2일 기준으로 PS3의 전세계 누적 판매량이 8000만 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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