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만도, 독일 운전자지원 시스템 전문업체 인수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자동차 부품 전문업체인 만도가 DAS(Drive Assistant System, 운전자 지원 시스템) DAS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업체인 독일 DSP 보이펜을 인수했다고 6일 밝혔다.

만도는 지난 10월 15일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프랭크 정 부사장, 이윤식 전무, 기석철 상무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독일 DSP 보이펜과 만나 만도 유럽 법인이 DSP 보이펜의 지분 80%를 인수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만도는 이를 통해 DAS용 센서(Camera, Radar, 초음파 센서) 개발에 필수기술인 DSP(Digital Signal Processing, 디지털 신호 처리) 기술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DSP 보이펜은 회사 인력 90% 이상이 연구개발을 담당하는 기술 중심의 회사이다. 차량의 360도 주변을 보여주는 AVM(Around View Monitoring) 기술 등을 보유하고 있다.

만도 관계자는 “AVM은 혼잡한 주차공간에서 편리하고 안전한 주차를 도와주는 제품으로, 글로벌 자동차 업체에 공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dlcw@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