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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S-OIL ‘대한민국 브랜드 대상’…일등공신은 ‘구도일’
S-OIL이 대한민국 최고 브랜드로 우뚝 서는 데 캐릭터 ‘구도일<사진>’이 일등공신이 됐다.

S-OIL은 6일 서울 남대문로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제15회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에서 올해 최고 브랜드에게 주는 영예의 대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고 이날 밝혔다. 정유사 중 최초다. 산업통상자원부 주최ㆍ산업정책연구원 주관으로 열리는 ‘대한민국 브랜드대상’은 국내 유일의 브랜드 관련 정부 포상제도다.

‘구도일’은 ‘기름은 보거나 만져서 그 실체와 우수성을 알기 어렵다’는 통념을 뛰어넘어 ‘기름도 소비자가 차이를 느낄 수 있는 실체가 있다’는 발상의 전환에서 탄생했다. 기름 방울을 형상화한 동그랗고 귀여운 외모에 밝게 웃는 얼굴을 강조했다. ‘구도일’이라는 이름도 ‘좋을 굿(Good), 기름 오일(Oil)’, 즉 ‘좋은 기름’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S-OIL는 정유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캐릭터와 디자인을 앞세워, TV 광고, 주유소 판촉물, 플래시 몹 같은 게릴라 이벤트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구도일’을 선보였다. ‘구도일’이 입소문을 타면서 호평받는 캐릭터가 됐고, S-OIL의 인지도도 올라갔다.

S-OIL 관계자는 “업계 최초로 캐릭터(구도일)를 도입해 브랜드 차별화에 성공한 것이 인정받을 수 있었다”며 “구도일을 회사의 이미지를 향상시키는 브랜드 자산으로 육성, S-OIL을 소비자들이 갖고 싶고 열망하는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S-OIL은 주유비를 돌려주는 신개념 보너스카드 ‘S-OIL 구도일 패밀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브랜드 커뮤니케이션을 펼쳐왔다.

신상윤 기자/k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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