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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ㆍ노르웨이 선주사, ‘무재해 달성’ 대우조선에 감사패 전달
[헤럴드경제=박수진 기자]대우조선해양은 노르웨이 시추전문 운용사인 오드펠 사(社)로부터 ‘무재해 달성’에 대한 감사패와 안전 인센티브를 전달 받았다고 1일 밝혔다.

오드펠은 지난 해 대우조선이 수주해 현재 건조가 진행되고 있는 반잠수식 시추선 재해 없이 이뤄지고 있는 점에 감사를 표하며 안전 인센티브 2만 5000달러를 전달했다. 오드펠은 자체적인 안전품질 기준을 보유하고 있으며 회사가 이를 달성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대우조선은 또 미국 해양시추 회사 밴티지 드릴링(Vantage Drilling) 으로부터 드릴십 프로젝트 건조기간 무재해 기록을 달성, 선주사로부터 감사패를 증정 받기도 했다.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감사패 전달식에 참석한 HSE 추진팀장 이호태 대우조선해양 해양생산2팀장(이사)                                  [사진=대우조선]

대우조선은 밴티지 드릴링에 지난 7월 인도 완료한 드릴십을 건조하는 26개월 동안 단 한건의 안전사고 발생도 허용하지 않는 무재해ㆍ무사고 기록을 달성한 바 있다.

거제 옥포조선소에서 열린 증정식에는 밴티지 드릴링 부사장 데이브 웨덜리와 대우조선 임원진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인복 HSE(Health,Safety,Environment)추진팀장 전무는 “해양프로젝트는 건조가 까다롭기 때문에, 회사와 임직원은 산업재해 방지 및 안전의식 생활화를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 진행되는 프로젝트 역시 사고 없이 건조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sjp1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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