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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공공서비스 부문 ‘미래정부 어워즈’ 수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시가 아시아태평양 미래정부(Asia Pacific FutureGov) 주관으로 아시아 태평양지역의 뛰어난 정부분야 기술개발 및 우수 사례에 시상하는 ‘미래정부상(FutureGov awards)’을 수상했다.

서울시는 최근 태국 푸켓에서 개최된 ‘미래정부 어워즈 2013’ 시상식에서 서울의 도시계획정보를 관리하고 공개하는 ‘서울 도시계획포털 및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이 ‘북아시아 올해의 공공부분’ 미래정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서울의 도시계획정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고, 도시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해 제공하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도시계획정보시스템(UPIS)’은 지난 2006부터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서울시의 용도지역, 용도지구, 용도구역, 지구단위계획, 도시개발사업 등 도시계획 관련정보를 통합 관리, 분석해 도시계획업무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연계해 지난 2011년 2월부터 도시계획 정보를 실시간으로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지도와 그림을 활용해 시민들이 최대한 편리하고 쉽게 도시계획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대시민 인터넷 서비스인 ‘서울 도시계획포털(http://urban.seoul.go.kr)’을 운영하고 있다.


미래정부상은 아시아ㆍ태평양 지역 최대 규모의 공공부문 정보화 커뮤니티인 아시아태평양 ‘미래정부(FutureGov)’가 지난 2005년부터 매년 공공기관 우수 사례를 선정해 시상해 오고 있다.

역대 미래정부상은 한국 행정안전부ㆍ환경부, 싱가폴 국립도서관이사회, 브루나이 국립전자정부센터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서울시는 지난 2007년 ‘온라인 참여’ 분야에서 ‘천상오아시스 및 사이버토론방’과 2011년 시민을 위한 ‘GIS포털시스템’ 등이 수상한 바 있다.

한제현 서울시 도시계획과장은 “서울의 도시계획정보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시민에게 전달하고, 도시계획 정보를 체계적으로 통합, 관리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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