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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슈기획]'기황후' 지창욱의 활약이 기대된다
MBC 새 월화드라마 '기황후' 지창욱의 연기변신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10월 2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0일 방송된 '기황후' 전국 시청률 11.1%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불의 여신 정이' 첫방송 시청률 10.7%보다 0.4%포인트 높은 수치로 첫방송부터 경쟁작들을 제치고 가뿐히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기황후'는 대원제국이라는 대제국 제패를 위한 고려 여인의 사랑과 투쟁을 그린 작품으로 지창욱은 극중 원나라 명종황제의 장남으로 태어났지만 권신들의 득세 속에서 황위를 동생에게 빼앗기고 고려의 대청도로 유배된 타환 역을 맡았다.

지난 28일 첫방송에서는 타환이 기승냥(하지원 분)의 황후 책봉식을 올렸다. 타환은 기승냥의 황후 책봉식 전 왕유(주진모 분)에게 "아직도 기승냥을 사랑하느냐. 나는 그녀를 사랑한다. 내 전부다. 네 따위가 댈 것이 아니다"라는 말로 왕유와의 갈등을 드러냄은 물론, 기승냥을 사랑하는 애절한 마음을 내비쳤다.

지창욱은 이날 타환 역에 완벽 몰입하며 하지원-주진모 등 선배연기자들에게 뒤지지 않는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안방극장을 사로잡았다.

지창욱은 지난 2008년 '난 네게 반했어'로 데뷔, '웃어라 동해야', '솔약국집 아들들', '무사 백동수', '다섯 손가락' 등에 출연, 탄탄한 연기력으로 주목을 받아왔다.

이에 지창욱이 '기황후'에서 펼칠 활약에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지창욱이 '기황우'를 통해 20대 대표 남자배우로 거듭날 수 있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기황후'는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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