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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산업개발, 위례신도시 ‘분양돌풍’ 이어간다
[헤럴드경제 = 윤현종 기자] 현대산업개발은 위례신도시 서울지역 택지개발사업지에 위치한 C1-2BL블록에 ‘위례2차 아이파크’ 를 내달 초 공급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 ~지상 29층 총 7개동 전용면적 90~115㎡에 495가구로 구성됐다. 90㎡ 278가구, 108㎡ 104가구, 115㎡ 113가구 등 총 3개의 주택형이다.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 90㎡를 전체 가구의 56%로 구성했다.

위례2차 아이파크는 주거동과 상업시설을 분리해 프라이버시를 높였다. 아울러 욕실 층간소음 저감을 위한 ‘욕실층상배관’이 적용되며, 가구 전체에 전용 지하창고가 제공된다. 주차공간도 여성 및 대형 차량을 고려해 종전보다 20cm 넓은 250cm로 조성된다. 각 동의 층과 외관을 다양화하고 일부 타입에 오픈 발코니를 적용한 입체적인 외관도 눈에 띈다.

이 단지는 위례신도시 중심에 자리해 상업시설인 트랜짓몰(Transit Mall)과 신도시 인근의 가든파이브, 이마트, 킴스클럽, 가락시장 등의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하다. 아울러 지난 7월 발표된 서울시 도시철도 종합발전방안에 따르면 단지 인근으로 위례신도시와 강남구 신사동을 잇는 경전철 위례신사선 및 신개념 교통수단인 위례내부선의 개통이 예정돼 있다.


분양가는 3.3㎡당 1700만원 내외로 책정될 전망이다. 아울러 서울 송파구 잠실일대 아파트 전용 84㎡의 전세가가 6억원대까지 오르는 등 서울과 수도권 지역의 전세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는 만큼, 전세금 수준으로 새집을 마련할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앞서 현대산업개발이 위례신도시에 분양한 ‘위례 아이파크’는 계약 시작 10여일 만에 100% 계약을 달성한 바 있다.

‘위례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도 성남시 복정역 1번 출구 인근에 위치하며, 내달 초 문을 연다.

factis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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