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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T 올레마켓, 최적 시스템 구축한 2종 출시
아카샤, 실시간 파티매칭으로 액션RPG 재미 '강조' … 배틀사자성어, 즐기며 사자성어 익히는 '착한 게임'
수백가지의 게임이 출시되고 있는 상황에 정말 재미있는 작품을 고르기란 너무 어렵기 마련이다. 오픈마켓에서 장기간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게임들만 즐기기에는 '흙 속에 진주'를 놓치는 것 같아 아쉽기도 하고, 이제 슬슬 지겨울법도 하지 않은가.
그래서인지 최근에는 게임 개발사들이 알아서 자사 게임 '차별화'에 나섰다. 장르별로 특색있는 콘텐츠를 내세워 게임의 재미를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최초라는 타이틀을 붙여 기존에 없던 게임성을 선보이는가 하면, 이미 나온 출시작보다 훨씬 개선된 그래픽을 앞세워 화려한 비주얼로 승부를 걸기도 한다.
이번에 KT올레마켓에서 선보이는 신작게임들은 각자의 장르에서 가장 최적화된 게임성으로 이용자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만한 기대작이다.
실시간 네트워크 플레이를 통해 자유로운 파티매칭 시스템을 탑재한 '아카샤'와 게임을 하면서 사자성어를 익힐 수 있는 신개념 액션퀴즈게임 '배틀사자성어'를 소개한다.

[배틀사자성어] 공부가 제일 쉬운 게임!

● 장르: 퀴즈
● 무료/인앱결제

 

   
'배틀사자성어'는 한자공부가 세상에서 제일 어려웠던 친구를 위해 적극 추천한다.
이 게임은 익히기 어려운 '사자성어'를 소재로, 무도 대련장에서 대련상대(인공지능 캐릭터)와 차례대로 사자성어 경합을 벌여 높은 접수를 얻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매우 직관적인 게임성으로, 이용자의 승부욕을 자극하면서 지식 습득을 통한 뿌듯함까지 안겨준다.
대련 상대는 총 8명으로, 이용자는 이들과의 치열한 공방을 통해 긴장감을 느낄 수 있다. 사자성어를 많이 익힐수록, 즉 대련에서 승리할수록 캐릭터가 성장하며, 이에따라 더 많은 지식도 습득하게 된다.
게임 안으로 자세히 들어가보면 '배틀사자성어'는 도술을 연마하는 주인공이 8명의 스승을 차례로 격파하고 사자성어 고수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문제가 출제되면 상대보다 먼저 주문(정답)을 외워 화염구로 공격해야 하며 주문을 잘못 외웠을 경우(오답) 자폭하게 된다.

 

   
대련은 문제가 출제되면 빠르게 4개의 보기 중에 정답을 선택하면 된다. 정답은 문제를 통해서도 어느정도 유추가 가능하도록 설정돼 있다.
게임에는 캐릭터 강화와 급수 등의 성장요소가 있는데 회피, 극복, 빙결, 심안 등의 아이템 요소를 통해 아기자기한 재미를 더한다.
특히 게임 내 '복권시스템(보물상자)'은 친구를 초대하거나 대련 상대에게서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보물사장 안에는 100, 150, 300, 600, 1200골드와 각종 아이템들을 일정 확률에 의해 얻게 된다. 만일 이용자가 행운 수치를 업그레이드하면 더 많은 보물상자를 얻을 수 있다.
또한 '배틀사자성어'는 친구들과의 경쟁도 묘미다. 대련 시 가장 낮은 점수(순위)의 친구부터 등장하는데, 나의 점수가 친구의 점수와 가까워질수록 게이지가 상승한다. 게이지가 끝까지 채워지면 친구 점수를 뛰어넘은 것이고, 다음 점수(순위)의 친구가 반복으로 등장하는 방식이다.
한편, 이 게임은 교육부 지정 상용한자 1,800자에서 문제들을 엄선했다.

[아카샤] 나홀로 RPG '이제 안녕'

● 장르: MMORPG
● 무료/인앱결제


 

   

'레전드오브마스터3', '크림슨베인' 등 모바일 액션 RPG를 전문으로 개발하고 있는 케이넷피의 최신작 '아카샤'는 실시간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빠른 파티 플레이를 진행할 수 있는 액션 MORPG다.
간편함을 내세운 것은 물론, 나홀로 플레이하는 스마트폰 게임의 편의성은 강조하면서 파티 매칭을 통해 협력 플레이의 또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우선 '아카샤'는 유저맞춤형 던전 플레이 시스템을 구현해 난이도에 따라 경험치와 장비를 획득, 빠른 레벨업을 유도하고 있다.
던전 플레이 시 공략의 어려움을 느끼는 이용자들을 위해 최대 4인까지 인원수를 선택해 파티 플레이를 즐길 수 있으며, 이를 클리어하게 되면 특별한 보상이 주어진다.
이에 따른 던전의 종류도 다양하다. 먼저 웨이브 형식(Wave, 캐릭터 중 하나를 선택, 제한된 시간 동안 몬스터를 사냥하는 방식)의 배틀 시스템을 탑재한 '훈련소'는 레버를 당겨 던전 플레이 종료 시점을 선택하고 해당 웨이브에 맞는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또한 총 10층으로 구성된 '봉인의 탑'은 각 층마다 강력한 엘리트 몬스터가 존재해 이를 무찌를 경우 보상을 획득하는 스테이지 클리어 방식으로 구현됐다. 마지막으로 '브리테성 수성전'은 수호탑을 방어하는 것이 목적으로, 수호탑이 한 개라도 파괴되면 게임에서 패배하는 그야말로 '아카샤' 스페셜던전 중의 최고 던전이라고 볼 수 있다.
단, 이들 던전은 입장권(K포인트)을 사용해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아사캬'에는 아카샤만의 특별한 AKASHA 시스템이 존재한다. 이용자의 캐릭터가 'AKASHA'를 장착하면 HP흡수/힘증가/마나흡수 등 전투 플레이 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AKASHA'는 상점뽑기 혹은 우호도 별을 NPC상인과 교환해 획득 가능하다. 이 가운데 상점 뽑기는 희귀등급의 아이템을 획득하기 위한 기능으로, 'AKASHA'를 비롯해 좋은 장비를 수집할 수 있는 기회를 이용자들에게 제공하며 에픽 이상의 아이템 획득이 가능한 프리미엄 이벤트다.
'아카샤'에는 총 3가지 직업이 존재하는데 강력한 방어력과 근거리 클래스인 '검사(파이터)'를 포함해 화염불길, 메테오, 독마법 등 강력한 마법을 구사하는 '마법사(허미트)'와 민첩한 몸놀림과 원거리 클래스로 알려진 '궁수(아처)'로 구분된다.
이용자는 취향에 따라 이들을 선택해 5레벨마다 스킬을 자동으로 습득하고 스킬 포인트로 자신만의 강한 캐릭터를 육성하면 된다.
한편, '아카샤'는 필드(던전) 입장 시 음성 채팅 기능을 지원한다. 만약 이용하지 않을 경우 해당 아이콘을 터치하면 OFF 상태로 변경된다.

   
윤아름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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