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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 올리버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방한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참석을 위해 조 올리버 (Joe Oliver) 캐나다 천연자원부 장관이 방한한다.

13일 대구 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조 올리버 장관이 6명의 캐나다사절단과 함께 13~16일까지 4일간 방한한다. 방한기간 중 정부 고위급 인사들과 에너지 업계 주요 인사들과의 만남을 통해 에너지 분야 양국간 무역, 투자 협력 중요성을 논의한다.

올리버 장관은 “캐나다 정부는 무역, 투자 접근방식에 있어서 개방적이고, 시장을 기반으로 하며 캐나다와 캐나다 국민의 장기적 번영을 위한 금융투자를 장려한다”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 국가들과의 무역 증진 및 관계 향상이 캐나다 고용창출 및 향후 국가번영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올리버 장관은 책임감 있고 신뢰할 수 있는 탄탄한 에너지 공급국 캐나다 역할을 강조하고 캐나다 에너지 시장이 다양화될 것임을 알릴 예정이다.

방한기간 중 올리버 장관은 주한캐나다대사관이 국회 에너지미래전략포럼, 산업통상자원부, 대한상공회의소, 에너지경제연구원과 함께 진행하는 한ㆍ캐나다 에너지 산업 협력 포럼(14일)에 참석한다.

또 지난 2010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21차 세계에너지총회에 이어 올해 대구에서 진행되는 22차 세계에너지총회에도 참석한다.

한편, 올해로 수교 50주년을 맞은 캐나다와 한국은 오랫동안 우호관계를 유지해 왔고 인적교류가 활발할 뿐 아니라 특히 천연자원과 에너지 부문을 중심으로 상호보완적인 경제구조를 갖추고 있다. 이번으로 6번째 공식 아시아 방문을 맞는 올리버 장관은 16일까지 방한일정에 이어 17~18 양일은 중국을 방문한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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