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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버드大 출신 25세 IT괴짜…‘스마트 코리아’ 에 푹 빠지다

  • ‘한국벤처 알리미’ 아벨 아쿠나 울트라캡숑 미국지사장
  • 기사입력 2013-10-1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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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 홍보영상제작자 경력
하버드 창업대회 수상 등 화려한 스펙

SNS ‘클래스메이트’ 美진출 담당
한국 IT소개 블로그 개설 계획도


하버드대 행정학과 졸업, 페이스북 바이럴(홍보) 영상제작자, 하버드 모의유엔 회장….

애플, 구글, IBM 등 세계를 뒤흔드는 IT기업 직원의 경력이 아니다. 국내의 한 스타트업에서 근무하는 25세 청년, 아벨 아쿠나<사진> 울트라캡숑 미국지사장 이야기다.

지난 8일 서울 역삼동 울트라캡숑 사무실에서 만난 아쿠나 지사장은 “언제나 창의적인 것만을 생각한다”고 말하는 괴짜였다. 하버드 학보인 ‘하버드 크림슨’에 일곱 번이나 소개됐을 뿐 아니라 재미로 제작한 페이스북 홍보 영상을 페이스북에서 “직접 사용해도 되겠느냐”고 요청할 정도로, 창의적인 개발자이기도 했다.

울트라캡숑은 올해부터 모바일 데이팅 앱 ‘너 말고 니 친구’를 서비스하는 앱 개발사로, 지난해까지는 대학생들의 SNS인 ‘클래스메이트’를 출시해 미국에 진출한 경력이 있다. 클래스메이트는 하버드크림슨에 소개되면서 하버드대 학생들의 입소문을 타고 미국 시장에서 이름을 알렸다. 하버드뿐 아니라 보스턴 지역 10개 대학에서 1000여명의 학생이 친구를 사귀는 통로로 활용했다. 


클래스메이트의 미국 진출을 담당한 사람이 아쿠나 지사장이다. 아쿠나 지사장은 “처음 클래스메이트의 한국적인 디자인에 끌렸고, 미국의 수많은 커뮤니티를 아우를 수 있는 서비스를 만든다면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했다”며 합류 배경을 설명했다.

하지만 하버드대에서 12%의 학생들이 이용하며 단기간 큰 인기를 끈 클래스메이트의 인기는 오래가지 못했다. 이후 울트라캡숑은 심기일전해 너말고니친구라는 데이팅 앱을 출시했고, 국내에서 하루 100만회 구동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아쿠나 지사장은 너말고니친구를 미국에 선보이기 위해 최근 한국을 방문했다. 그는 “한국에서는 ‘이상형 월드컵’이라고 부르는 놀이가 있었는데, 흥미로웠다”며 “새로운 친구를 만나는 데에 게임 요소를 가미하면 크게 성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아쿠나 지사장의 도전은 울트라캡숑 미국 사업에서 그치지 않는다. 이날 아쿠나 지사장은 권 대표와 의기투합해 한국의 IT산업을 소개하는 블로그를 만들고, 이를 미국에 소개하겠다는 야심 찬 계획도 전했다. 또 “한국이 스마트폰 보급률이 1위이고, 구글플레이 앱에서도 2위 시장인 만큼 한국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싶다”고 밝혔다.

서지혜 기자/gyelov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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