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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종영 ‘그녀의 신화’ 김정훈, 본격 연기 변신 성공

종합편성채널 JTBC 월화드라마 ‘그녀의 신화’(극본 김정아, 연출 이승렬)의 김정훈이 본격적인 연기자로서의 한발을 내딛으며 새로운 캐릭터로서의 변신을 성공시켰다.

지난 10월 8일 오후 방송한 ‘그녀의 신화’ 마지막 회에서는 은정수(최정원 분)가 도진후(김정훈 분)와의 사랑, 김서현(손은서 분)과의 화해, 아버지 최수호(전노민 분)와의 재회를 이루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그동안 도진후는 은정수에 대한 사랑을 확인하며 알게 모르게 마음을 표현하다가 과감히 사랑을 전하며 남자다운 매력을 펼쳐보였다.

이 과정에서 그는 그동안의 어리기만 했던 소년 같은 이미지가 아닌 남성미가 넘치는 모습으로 여성 시청자들의 마음마저 사로잡았다.

특히 그는 극중 도진후가 할아버지의 죽음 이후 신화그룹을 위해 최수호(전노민 분)의 비리를 밝히며 전진해 나갈 때 남다른 눈빛과 강인한 표정으로 보는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정훈은 때론 최정원과 호흡을 맞추며 코믹한 모습을 보여주다가도 한 여인을 사랑하는 따뜻한 면모와 자신의 일에서는 당당한 남성을 그리며 다채로운 매력을 드러냈다.

사실 김정훈은 그룹 UN 출신의 가수로 데뷔해 MBC 드라마 ‘궁’, SBS ‘마녀유희’ 등으로 연기 경력을 쌓아왔다. 그는 연기자로서의 경험을 지속적으로 이어오던 끝에 도진후라는 캐릭터를 만나 이전과 다른 또 하나의 인상적인 모습을 남기게 됐다.

이처럼 김정훈은 ‘그녀의 신화’에서 보여준 본격적인 연기 변신에 이어 앞으로 어떤 다양한 모습을 선사할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오는 14일 ‘그녀의 신화’ 후속으로 염정아, 신은경, 정준호, 김유석이 출연하는 ‘네 이웃의 아내’가 방송된다.

속보팀 이슈팀기자 /nicesn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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