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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레일, 공기업 최초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수상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코레일(한국철도공사)은 공기업 최초로 ‘기후변화 그랜드 리더스 어워드’ 기관부문의 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이 상은 기후변화센터가 한 해 동안 국내 기후변화 대응에 앞장선 지자체와 기업, 기관 및 개인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011년 처음 제정돼 올해 3회째다.

코레일은 기후변화대응을 위해, 친환경 전기철도 차량 등을 도입하고, 신설역사에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확충하는 등으로 연간 약 800만 톤의 교통부문 온실가스 감축한 것을 우수한 성과로 인정받았다. 최연혜 코레일 사장은 “기후변화대응의 가장 빠른 길은 철도이용을 늘리는 것”이라며 “더 많은 국민이 친환경 교통수단인 철도를 이용하도록 노력 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시상식은 7일 서울 프라자호텔 2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열렸다. 한편, 코레일은 올해 환경부가 주최한 ‘환경정보 공개대상’ 수상,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가 주최한 ‘ITX-청춘 녹색상품’ 선정 등 환경경영 수준을 꾸준히 높여 왔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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