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황유진 기자］서울 광진구(구청장 김기동)가 ‘방과후학교’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 ‘2013 방과후학교 발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특기적성 위주의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공교육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재능과 특기를 키우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된다.

발표회는 다음달 1일 오후 3시부터 2시간 30분 동안 광진문화예술회관(나루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지역 내 초등학생, 교사, 학부모 등 총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서울광남초등학교 외 10개 초등학교 총 11개팀 310여명의 학생들이 댄스, 합창, 악기 연주, 뮤지컬 등 4개 분야에서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오프닝 공연으로는 ‘밀레니엄 트리오’의 피아노 3중주와 서서울생활과학고 동아리 ‘에머런스’의 치어리더 댄스가 마련돼 있다.

공연이 끝난 후 심사위원단은 화합성, 창의성 및 예술성, 관객 호응도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거쳐 대상 1개팀, 최우수상 3개팀, 우수상 7개팀을 선정하고 상장 및 트로피를 시상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교육지원과(02-450-716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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