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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러시아 종합무역사절단 파견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울산시는 9월 30일 ~ 10월 5일(4박 6일간) 일정으로 CIS 대표국인 러시아 모스크바, 노보시비르스크에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참가하는 업체는 신규 참여업체인 마이크로파우더(주) 등 총 6개의 지역 중소기업체이다.

모스크바는 산업용 제품 생산을 위한 완성장비 및 생산라인, 건축기자재, 첨단 의료기기, AS 자동차부품, 밸브류 등이 유망하며, 시베리아 경제권의 중심인 노보시비르스크는 플라스틱 생산 원료, 자동차 부품 및 액세서리, 전동기기, 건축자재 등의 수요가 많다.

무역사절단은 10월 1일 모스크바(대구시 무역사절단과 통합), 10월 3일 노보시비르스크에서 현지 코트라(KOTRA)의 주선으로 섭외된 바이어와 수출 상담을 실시한다.

이번 무역사절단에게는 현지 바이어 알선비용, 상담장 임차료, 통역비, 현지 차량 임차료, 항공료 50%(1업체당 1인) 등이 지원되며, 숙식비 등 현지 체재비는 참가업체 부담이다.

울산시는 2013년 8월 말까지 6회에 걸쳐 지역중소기업 45개사를 독일, 중국 등 선진시장과 인도, 말레이시아, 터키 등 신흥시장과 틈새시장에 선별적으로 파견하여 1억 3,000만 달러의 상담, 2,300만 달러의 계약 성과를 이룬 바 있다.

울산시는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무역환경을 타개하기 위해 올해 말까지 미국, 캐나다 등 선진시장과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신흥시장에 4회(40개사) 종합무역사절단을 파견할 계획이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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