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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인의 날 기념, 서초 락(樂) 페스티벌 개최
[헤럴드경제=민상식 기자]서울 서초구(구청장 진익철)는 노인의 날을 기념해 오는 30일부터 내달 2일까지 ‘서초 락(樂)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이날 밝혔다.

‘작품전시회’와 ‘열린 잔치’ 두 가지 테마로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은 서초구립 노인종합복지관 3개소(양재노인복지관, 방배노인복지관, 중앙노인복지관)와 연합으로 개최된다.

첫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작품전시회는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서초구청 1층 서초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작품전시회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어르신들이 노인종합복지관 강좌 프로그램에서 갈고 닦은 것으로 전문 예술가 이상의 실력을 선보여 많은 주민들의 관심을 받아 왔다.

출품작은 서예, 수채화, 한국화, 사진, 문인화, 데생, 공예 등 100여점의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며, 전시회 기간 동안 오카리나 등 문화공연도 함께 진행된다.


두 번째 테마인 서초어르신 열린잔치는 내달 2일 오전10시부터 12까지 2시간 동안 서초구민회관 대강당에서 개최된다.

제1부 기념식에서는 어르신들의 노고에 감사드리고, 가족과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어르신의 뜻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 기여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진행된다.

제2부에는 어르신들이 직접 펼치는 공연발표회가 시작된다. 공연발표회는 각 복지관별로 2팀 출연하여 총 6개팀이 출연하게 되는데 전반부에는 에어로빅, 민요, 통기타 공연이 펼쳐지고 후반부에는 댄스스포츠, 앙쿠르 연주, 라인댄스가 펼쳐져 어르신들의 활기찬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서초구 관계자는 “어르신 프로그램 발표회 및 작품전시회를 통해 어르신들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축제의 자리가 되길 기대된다”고 밝혔다.

ms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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