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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덕외고, 대형 기숙사 이르면 내년말 완공
[헤럴드경제=이수곤 기자]명덕외고의 새 명물이 될 대규모 기숙사<조감도>가 이르면 내년말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명덕외고는 현재 추진중인 기숙사 완공 시기는 2014년 12월에서 2015년 1월 사이이며, 입주는 2월 말에 할 수 있도록 공사를 진행할 것이라고 27일 밝혔다.

기숙사는 학교 건물과 운동장 사이에 위치할 예정이며, 기숙사와 더불어 체육관도 설립될 예정이다. 기숙사와 체육관은 각각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다. 기숙사를 들어갈 때에는 외부 사람의 출입을 방지하고, 남녀 학생간의 철저한 분리를 위해 카드 키 인식 또는 지문인식 시스템을 넣을 계획이다.

건물 내부는 지하 2층에서 시작해 지상 7층까지 있는 구조물로써, 전교생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이다. 지하 2층은 주차장, 체육시설인 탁구장, 세탁물 맡기는 장소, 그리고 기계실로 구성되어 있다. 


지하 1층은 한 학년이 들어갈 규모의 큰 자습실, 체력 단련실, 130석 규모의 소강당, 매점과 다목적실이 위치해 있다.

지상 1층은 3학년 전용 자습실, 수위실, 로비 및 체육관이 있으며, 체육관은 2층까지 이어져 있다. 기숙사 방은 2층부터 위치해 있으며, 2층은 원어민 교사 및 몸이 불편한 학생들을 위한 방이 마련됐다. 3층은 기숙사 방과 더불어 450석 규모의 대강당이 자리 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기숙사 수용인원은 800명 이내로 계획하고있다. 재학생 전원이 기숙사를 사용할 예정이나, 집이 학교 바로 앞에 위치해 있을 시에는 별도로 기숙사에 입주하지 않아도 된다.

lees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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