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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달 경기도 땅값 34개월만에 하락
비수기·취득세 혜택 종료 영향
경기도의 땅값이 34개월 만에 하락세로 돌아섰다. 국토교통부는 지난달 경기도 땅값이 전월 대비 0.02% 떨어져 2010년 10월 이후 34개월 만에 처음으로 하락세를 보였다고 27일 밝혔다. 8월이 여름 비수기인 데다 지난 6월 말 주택 취득세 감면 혜택 종료 뒤 주택 거래가 급감한 게 땅값에도 악영향을 미쳤다고 국토부 측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안산시 단원구는 0.11% 하락했고, 주요 정부 부처가 이전한 과천시도 하락 폭이 0.108%를 기록했다. 서울도 0.03% 떨어지며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박일한 기자/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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