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징자’는 학창시절 창석(양동근 분)으로부터 절대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받은 준석(주상욱 분)이 20년 후 자신이 받았던 고통을 그대로 재현한다는 스토리의 액션 스릴러다.
이번에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쾌남’ 이미지를 벗고 증오에 찬 남자로 변신한 주상욱과 기억에도 없던 동창을 만나 상상치도 못했던 상황에 놓이게 되는 양동근의 당혹스러움이 고스란히 표현되며 앞으로 이들의 만남이 어떻게 전개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두 남자 사이를 아슬하게 바라보는 이태임의 “두 사람 사이에 도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죠?”라는 물음은 보는 이의 궁금증을 더한다.
개봉일은 내달 31일.
양지원 이슈팀기자 /jwon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