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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레드불 랩판소리’ 대회 13일 홍대 브이홀서 개최…판소리-랩 이색 맞대결 펼쳐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소리꾼과 래퍼가 이색적인 한판 대결을 펼친다.

레드불은 “국내 최초로 판소리 소리꾼과 힙합 래퍼가 일대일로 소리 대결을 펼치는 ‘레드불 랩판소리(Red Bull RapPansori)’ 대회를 13일 오후 7시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레드불 랩판소리’는 매 라운드마다 주어지는 시제(詩題)를 두고 소리꾼과 래퍼가 일대일로 맞서 각각 판소리와 랩으로 풀어내는 방식으로 치러진다. 실시간 관람객 문자투표를 통해 승자를 결정하며, 최종 우승자에겐 100만 원 상당의 충전식 포터블 스피커와 마이크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이번 대회의 사회는 래퍼 김진표가 맡는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선착순으로 입장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레드불 홈페이지(http://www.redbul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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