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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르웨이 재즈 보컬 실예 네가드, 11월 3일 예술의전당서 첫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노르웨이 출신 재즈 보컬리스트 실예 네가드(Silje Nergaard)가 오는 11월 3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첫 내한 공연을 가진다.

실예 네가드는 지난 1989년 세계적인 재즈 기타리스트 팻 매스니와 함께 작업한 첫 싱글 ‘텔 미 웨어 유아 고잉(Tell Me Where You’re Going)’으로 재즈계에 이름을 알렸다. 1993년 앨범 ‘브러벳(Brevet)’으로 노르웨이의 그래미상이라 일컬어지는 스필만 푸리센 어워드에서 최우수 여성 보컬상을 수상한 그는 2001년 앨범 ‘비 스틸 마이 하트(Be Still My Heart)’로 전 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다. 실예 네가드는 노르웨이 출신 재즈 아티스트 중 가장 많은 앨범 판매고를 기록한 아티스트 중 하나이다. 


국내에서도 ‘비 스틸 마이 하트’의 인기에 힘입어 2003년 ‘나이트와치(Nightwatch)’, 2007년 ‘다크니스 아웃 오브 블루(Darkness Out Of Blue)’, 2009년 ‘어 다우전드 트루 스토리즈(A Thousand True Stories)’, 2010년 크리스마스 앨범 ‘이프 아이 쿠드 랩 업 어 키스(If I Could Wrap Up A Kiss)’ 등의 앨범이 꾸준히 소개됐다. 지난해 3년 만의 새 앨범 ‘언클라우디드(Unclouded)’를 발표한 실예 네가드는 현재 전 세계를 돌며 공연을 진행 중이다.

티켓 예매는 24일부터 SACㆍ인터파크ㆍ예스24를 통해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9만 원, S석 7만 원, A석 5만 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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