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 내달 11~13일 개최
한민족의 삶과 정서를 대표하는 ‘아리랑’을 주제로 한 축제 ‘2013서울아리랑페스티벌’이 다음달 11일부터 13일까지 서울 광화문광장, 서울광장 일대에서 펼쳐진다.

개막공연 ‘우리랑 아리랑’(11일 광화문광장)에선 이춘희, 임동창, 전인삼, 왕기철, 왕기석 등 정상급 국악 명인이 무대에 오른다. 김창완 밴드, 전남대 판소리 합창단이 함께 해 신명을 불러일으킬 예정이다. 일렉트로닉 뮤직과 아리랑을 결합시킨‘춤춰라 아리랑’(12일 서울광장), 전국 아리랑경연대회 참가팀의 퍼레이드 ‘당신이 아리랑’(13일 광화문광장)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축제 기간 중 전통춤, 탈춤, 풍물, 판굿이 소리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 ‘오색찬란 아리랑’이 펼쳐진다. 또 시민 대상 경연대회인 ‘뽐내라 아리랑’이 오는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매 주말 청계광장, 남인사마당, 남산골한옥마을 등에 마련되는 특설무대에서 열린다. 참가자는 노래, 춤, 연주, 장기 등으로 아리랑을 표현하면 된다. 배우 안성기, 만화가 박재동씨도 참여할 예정이다. 아리랑 한곡을 부를 때마다 유니세프에 1만원씩 기부된다. 또 광화문 앞 광장에선 서예, 상모 돌리기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 공간이 마련된다.

행사 조직위원회는 “아리랑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참여와 나눔의 사회가치를 실현하고 확산시켜 아리랑을 세계적 한류 브랜드로 만들기 위해 마련했다”고 말했다. (02)779-7805

한지숙 기자/jshan@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