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 등에는 여자아이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사진에는 머리를 깜찍하게 묶은 여자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다.
그런데 사진을 자세히 보면 아이의 머리카락에 감겨 있는 것은 머리끈이 아닌 전선을 정리하는 ‘케이블 타이’다. 엔지니어 분야에서 일하는 아빠가 이 케이블 타이를 이용해 딸의 머리카락을 간편하게 정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아빠의 정리 본능에 누리꾼들은 “아빠의 정리 본능, 그럴싸 한데?”. “아빠의 정리 본능, 아이 머리 묶는 거 힘들어하는 아빠들한테 딱이네”, “아빠의 정리 본능, 사진 보고 뿜었네”, “아빠의 정리 본능, 엄마는 이 사태를 알까?”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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