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상은 영국 센트럴 세인트 마틴스 예술학교에서 석사 학위 취득을 한 이가연(29·여)씨가 졸업작품전에서 선보인 것이라고 연합뉴스가 전했다. 가가의 스타일리스트인 브랜든 맥스웰이 우연히 참석한 작품전에서 이씨의 의상을 보고 가가에게 추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씨는 “가가의 요청에 따라 총 8벌의 의상을 제공했다”며 “가가가 선택한 디자이너라는 점이 알려지면서 성공적인 출발을 할 수 있었다. 내 이름을 건 브랜드를 선보이는 디자이너로 성장하겠다”고 홍보사를 통해 소감을 밝혔다. 이씨는 홍익대 섬유미술패션 디자인과에서 학사 과정을 밟았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