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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은혜-이동건 만난 ‘미래의 선택’ 대본 리딩 현장에는…
[헤럴드경제=고승희 기자] 윤은혜 이동건을 비롯해 고두심 최명길 등 중견연기자와 정용화 한채아까지 합세한 KBS의 새 월화드라마 ‘미래의 선택’의 첫 대본 리딩 현장이 공개됐다.

지난 4일 KBS 별관 드라마 연습실에서 진행된 ‘미래의 선택(극본 홍진아, 연출 권계홍, 제작 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의 첫 대본 리딩 현장에는 막강 배우진이 참석한 가운데 실전을 방불케 하는 연기의 장을 펼쳤다.

윤은혜 이동건과 정용화 한채아 등 젊은 배우들은 철저하게 대본을 연구하고 분석해 대사 하나하나를 맛깔나게 살려내며 캐릭터에 빙의된 모습을 선보였다는 것이 현장 관계자의 전언이다.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드라마에서 밝고 당당한 모습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나미래 역을 맡은 윤은혜는 캐릭터에 완전히 녹아든 모습으로 본연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뽐냈고, 이동건은 극중 까칠하면서도 자신만의 곧은 신념이 있는 아나운서 김신 역에 200% 싱크로율을 보여주며 맛깔스런 대사 소화력으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래의 선택’에서 중심을 잡아줄 두 중견배우 고두심 최명딜은 실감나는 감정연기로 ‘국민 여배우’의 관록을 발산했다는 극찬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이날 현장에는 홍진아 작가와 권계홍 PD가 참석해 꼼꼼하고 섬세한 디렉션으로 배우들과 첫 호흡을 맞췄다.

홍진아 작가는 “과거의 나에게 다시 돌아가 내 삶을 위한 조언을 해준다면 어떨까하는 ‘즐거운 상상’에서 시작된 만큼 모두가 행복해지는 예쁜 드라마가 됐으면 좋겠다”는 소감을 전했고, 권계홍 PD는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 하게돼 설레고 기대가 되는 만큼 최고의 작품을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사진제공=에넥스텔레콤, FNC엔터테인먼트]

제작사인 에넥스텔레콤 측은 “배우들의 캐릭터 싱크로율과 연기호흡이 이미 완벽한 조화를 이루고 있는 것 같다. 첫 대본 리딩임에도 불구하고 배우들이 기대이상의 연기 호흡과 표현력을 보여줬다”며 “시청자들을 행복하고 즐거운 상상의 나라로 이끌어줄 새로운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의 화려한 시작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미래의 선택’은 보다 나은 자신을 위해 미래의 내가 찾아와 어드바이스를 해주고 다른 운명을 개척할 수 있도록 새로운 ‘선택’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독특하고 새로운 전개 방식의 ‘신(新) 타임슬립’ 드라마로, ‘굿 닥터’ 후속으로 다음달 14일 방송된다.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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