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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솔린 모델 연비가 무려 26㎞/ℓ, 혼다 올 뉴 피트 출시
[헤럴드경제= 김상수 기자]혼다가 소형차 시장의 대표 모델, 올 뉴 피트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에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올 뉴 피트는 3세대 모델이다.

올 뉴 피트는 이전 세대의 디자인 콘셉트를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파워트레인과 바디를 적용한 모델이다.

하이브리드 모델은 스포츠 하이브리드 시스템인 i-DCD를 탑재해 36.4㎞/ℓ의 연비를 구현했다. 운전 조건에 따라 하이브리드 주행 또는 EV 주행, 엔진 주행으로의 자동 전환이 가능하게 한다. 


신형 피트의 가솔린 모델에는 새롭게 개발된 1.3ℓ 가솔린 엔진을 탑재해 26㎞/ℓ의 연비를 구현했다. 또 혼다의 독자적인 직접 분사 기술이 적용된 1.5ℓ 가솔린 엔진은 주행 시 높은 출력으로 강력하고 짜릿한 주행을 선사한다. 일본 내 출시 가격은 트림별로 126만5000엔부터 193만엔이다.

피트는 2001년 6 월에 최초로 출시돼 일본에서 200만대 이상 판매됐다. 피트는 일본을 포함한 8개국에서 생산되며, 현재 123개국 및 지역에서 약 4800만대가 판매됐다.

dlc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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