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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완 부사장 “It’s All Possible”..LG전자 IFA 2013서 전략태블릿 ‘LG G Pad 8.3’ 첫 공개
김기완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 부사장은 “신규 캠페인 테마 ‘잇츠 올 파서블(It’s All Possible-매순간 가능성이 열립니다)’은 LG전자의 시장선도 제품으로 실현하는 ‘가능성’을 고객들에게 구체적으로 전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부사장은 5일(현지시간) 유럽최대 가전 전시회 ‘IFA 2013’ 개막을 앞두고 전시회장 LG 부스에서 외신기자 대상의 ‘오픈하우스(Open House)’를 개최하고 브랜드 정체성 및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고객들에게 LG전자 브랜드를 좀 더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커뮤니케이션하기에 지금이 적기라고 판단했다”며 ‘잇츠 올 파서블’의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소비자들이 단순히 뛰어난 제품을 만드는 전자업체가 아니라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는 브랜드로 인식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고객 가치를 창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해 시장 선도의 발판이 될 수 있도록 브랜드 경영을 지속 강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앞서 LG전자는 오는 11일까지 열리는 ‘IFA 2013’에서 하반기 유럽시장 공략을 위한 전략제품을 대거 선보였다. ‘잇츠 올 파서블’을 슬로건 삼고, LG 제품으로 고객들에게 ‘긍정’의 삶을 선사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LG전자 GMO 김기완 부사장이 외신기자들 앞에서 이번 전시 슬로건이자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테마인 ‘잇츠 올 파서블’의 의미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제공=LG전자]

특히 올해는 ‘감동을 주는 화질’과 ‘쉽고 즐거운 스마트’에 방점을 찍고 2657평방미터(㎡) 규모의 부스에서 올레드 TV, 울트라HD TV 등 차세대 고화질 디스플레이와 스마트 가전, 프리미엄 모바일 기기 등 45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먼저 기존에 없었던 혁신적인 디자인의 벽걸이형 ‘갤러리 올레드 TV’를 첫 공개했다. 액자를 연상시키는 고급스러운 프레임이 올레드 디스플레이를 감싸고 있어 마치 갤러리의 액자 속 명화를 감상하는 듯한 감동을 전달한다.

울트라HD TV 풀 라인업도 전시한다. 84/65/55형 울트라HD TV 20여대가 차별화된 제품 특징으로 관람객 눈길을 사로잡는다.

G2의 등장으로 탄력을 받고 있는 모바일 사업부도 전시장의 상당부분을 차지했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LG G2’를 유럽시장에 알릴 계획이다. ‘LG G2’는 9월 중순부터 유럽 시장에 출시예정이다.

이와함께 새 전략 태블릿 ‘LG G Pad 8.3’을 일반에 첫 공개했다. 가로 너비가 126.5mm로, 청바지 뒷주머니 혹은 양복 상의 안주머니에도 들어갈 만큼 휴대가 용이하다. 무게는 신문 한 부 수준인 338g에 불과하다.

LG전자는 평소와 같이 전시관 입구에서는 초슬림 베젤(테두리)의 55형 사이니지 122대로 구성한 초대형 3D 비디오 월(Video Wall)을 꾸몄다. 


베를린(독일)=홍승완 기자/sw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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