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5일(한국시각) 독일에서 갤럭시 노트3와 갤럭시 기어, 태블릿PC인 갤럭시 노트 10.1을 차례로 선보였다. 이날의 주인공은 갤럭시노트3이었지만 행사 뒤 전세계 외신과 누리꾼들의 관심은 갤럭시기어로 쏠렸다. 월스트리트저널, 비즈니스위크 등 주요 외신들은 “삼성전자가 갤럭시 기어를 통해 웨어러블 컴퓨터에 본격 나섰다”며 관심을 나타냈다.
일부에서는 삼성전자가 애플보다 먼저 스마트 워치를 선보임으로써 ‘추격자’에서 ‘선도자’로 올라섰다는 평가도 내놨다. 물론 미국의 언론 중 일부는 부정적인 평가도 내렸다.
하지만 누리꾼들은 갤럭시기어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내놓으며 폭발적 반응을 보였다. 이날 국내 포털사이트에서 갤럭시 기어는 하루 종일 주요 검색어에 올라왔다.
online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