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판기업 NRC, MVNO 사업 참여

통신유통을 주력으로 하는 직판기업 NRC가 MVNO(이동통신재판매) 사업에 뛰어든다.

NRC는 지난 9월 3일 KT와 MVNO 사업 진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본격적인 MVNO 사업에 착수했다.

MVNO는 일명 알뜰폰으로 불리는 이동통신 사업으로 저렴한 요금제를 제공하여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이번 정부에 들어서 장려되고 있는 정책이다.

지난 10여 년간 KT와 선불요금제 사업을 진행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이번 MVNO 사업에 참여할 예정이다.

금번 MOU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요금제 개발 등 MVNO 서비스를 위한 준비에 박차를 가할 NRC는 연내 서비스 오픈을 목표로 하고 있다.

NRC MVNO 담당자는 “기존에 구축된 유통인프라와 선불요금제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MVNO 사업에 진출하면서 합리적인 통신소비 패턴을 전파하는 동시에 사업적 측면도 더욱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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