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한 주간 공연 소식>
클래식 >>> 헬무트 릴링과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 내한공연

세계 합창계의 ‘사부’로 추앙받는 헬무트 릴링이 이끄는 고음악단과 함께 4년 만에 내한했다. 서울모테트합창단, 바리톤 정록기, 메조소프라노 김선정 등 성악가가 함께 무대에 선다. 바흐 콜레기움 슈투트가르트의 대표 레퍼토리인 바흐의 서곡3번 BWV 1068, 칸타타 ‘마음과 말과 행동과 생명으로’ 등을 들려준다.

▷6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

▷5만원, 7만원, 10만원. 070-4234-1305



무용 >>> 11분

파울루 코엘류의 소설 ‘11분’을 몸짓으로 풀어낸다. 브라질 소녀 마리아가 여행지에서 만난 남자로부터 연예인으로 성공시켜주겠다는 제안을 받고 스위스 제네바에 가지만, 창녀로 전락한다는 이야기다. 김보람, 이준욱, 지경민, 허효선, 최수진 등 젊은 무용수가 각자 자신의 개성대로 느낌을 표현한다. K재즈트리오가 연주한다. 안애순 국립현대무용단 예술감독의 취임 후 첫 작품이다.

▷9월 5~8일

▷예술의전당 자유소극장

▷1만5000~2만원. (02)3472-1420



음악극 >>> 블록 15

2차 세계대전 당시 아우슈비츠 수용소에서 음악으로 삶을 향한 의지의 끈을 놓지 않았던 두 음악가의 실화를 다뤘다. 당시 극적으로 살아남은 첼리스트 아니타 라스커발피슈와 작곡가 겸 바이올리니스트 시몬 락스가 각각 쓴 책에서 아이디어를 따 왔다. 2012 서울스프링실내악축제에서 초연돼 호평받은 작품. 프랑스 신예 피아니스트 파스칼 아모옐과 첼리스트 에마뉘엘 베르트랑의 연주와 함께 대사와 몸짓으로 메시지를 전달한다.

▷10일

▷예술의전당 IBK챔버홀

▷3만3000원, 5만5000원, 7만7000원. (02)720-3933



뮤지컬 >>> 아메리칸 이디엇 내한공연

미국 펑크록밴드 그린데이의 음악을 바탕으로 한 브로드웨이뮤지컬 오리지널팀 내한공연. 9ㆍ11사태 이후 미국 젊은이의 불안한 현실과 정체성 혼란을 시적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2010년 뮤지컬 부문 최우수 무대디자인상, 최우수 조명디자인상과 2011년 그래미어워즈 최우수 뮤지컬음반상을 받았다. 21곡의 그린데이 음악을 라이브 연주로 듣는 것만으로도 ‘힐링’이다.

▷5~22일

▷블루스퀘어 삼성전자홀

▷6만원, 8만원, 10만원, 13만원, 14만원, 15만원. 1588-5212



뮤지컬 >>> 보니 앤 클라이드

뮤지컬 흥행 작곡가 프랭크 와일드혼의 2011년 브로드웨이 최신작의 한국어 초연이다. 1930년대 미국에서 실재했던 남녀 2인조 강도 보니와 클라이드의 악명 높은 범죄 행각과 사랑을 그렸다. 1967년 동명영화는 국내선 ‘우리에게 내일은 없다’란 제목으로 소개돼 큰 인기를 끌었다. 엄기준, 한지상, 케이, 박형식, 리사, 안유진, 김민종이 출연한다.

▷~10월 27일

▷충무아트홀 대극장

▷6만원, 8만원, 10만원, 12만원. 1588-0688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