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방송인ㆍ배우 클라라가 4일 오후 이마트 성수점에 등장하자 마트 입구가 남성팬들로 마비되는 사태가 벌어졌다. 유니레버의 남성 그루밍 브랜드 액스(AXE)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클라라가 팬사인회를 위해 마트를 찾자 남성팬들이 운집한 것.

클라라는 사인회 내내 특유의 반달 눈웃음과 밝은 표정으로 팬들의 시선을 모았다. 특히 현장에 놓인 해머 펀치 게임을 보고 체험에 나선 클라라는 화제의 야구 시구에 이은 ‘해머 펀치’로 남성팬들을 열광시켰다. 해머펀치 대결을 통해 뽑힌 가장 남자다운 우승자에게 직접 액스 바디 스프레이를 뿌려주기도 했다.

클라라는 앞서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클럽에서 열린 액스 런칭파티에도 출현해 그간 숨겨온 댄스 실력을 발휘해 남성팬들을 매혹시켰다.

유니레버의 액스는 1983년 출시된 이후 20개국 이상에서 인기를 모으고 있는 브랜드다. 유로모니터 기준으로 2012년 남성 바스&샤워젤 소비자 매출액에서 세계판매 1위를 기록했다.

홍성원 기자/hong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