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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오른 가을 분양시즌.. 수원 견본주택 청약 열기 '훈풍'

정부의 주택시장 부양 의지 확인했으나 청약통장 사용 자제
자격제한 없고 장점 많은 4순위 청약에 똑똑한 수요자들 몰려

지난 8월 28일 정부는 추가적인 부동산 대책을 전격적으로 발표했다. 이미 발표했던 4.1 부동산대책에 이어 반년이 채 안돼 추가적인 대책을 내놓은 것이다. 가격별 차등을 두어 취득세를 1~3%까지 영구적으로 인하하고 부부합산 연소득이 7000만원 이하인 가구가 처음으로 집을 사면 1.5%의 금리로 집값의 70%까지 대출 가능토록 하는 등이 주요 내용이다. 특히 주택기금과 연계하여 값이 떨어지거나 오르면 그에 대한 손익을 나눠 가질 수 있도록 하는 대신 금리를 낮추는 내용도 포함돼 있다. 집값 하나는 안정시키겠다는 정부의 확연한 의지를 수요자들이 느낄만하다.

특히 4.1 부동산대책이 양도세 감면으로 인한 퇴로를 마련했다면 이번 취득세 영구인하 방안과 장기저리의 주택담보대출은 내 집 마련의 활로를 뚫었다는 해석이다. 주택경기의 부양의 원동력을 매매거래 활성화로 잡고 있다보니, 오히려 저렴한 가격으로 나온 알짜 아파트들은 나중이 되면 돈이 되겠다는 생각이 많다.

정부의 의지는 확인됐지만, 그동안 아껴왔던 통장을 사용하기에는 뭔가 아쉽다. 이러한 수요자들의 심리 때문에 4순위 청약에 사람들이 몰리고 있다. 4순위 청약은 3순위 청약과 달리 분양권에 당첨되어도 기존의 청약통장을 사용할 수 있으며 통장 가입 기간도 그대로 이어진다. 당첨 후 계약을 포기해도 재당첨 금지 조항에 적용되지 않을뿐더러 더욱 낮은 가격에 집을 구하려는 수요자들은 저층을, 프리미엄을 노리려는 투자수요들은 로얄층을 지정해서 청약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러한 4순위 청약에 사람들이 대거 몰리는 사례는 쉽게 찾을 수 있다. 지난 7월 분양했던 고양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경우 4순위 청약에 4000명이 모이면서 기존의 정당 청약기간보다 훨씬 많은 인기를 끌었다. 전세대란으로 전세값이 급등하고, 급매물이 급속히 소진되고 있는 서울 수도권의 경우 굳이 청약통장을 쓰지 않고 4순위로 내집마련을 하려는 실속파가 많아지고 있어서다.

전문가들은 “주택시장 침체가 지속되자 수요자들 또한 합리적인 구입전략을 세우고 있다”면서 “특히 인터넷 사용에 익숙치 않았던 4~50대들을 중심으로 청약 절차가 간단하고 자격에 대한 제한이 없는 4순위 청약자들이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최근 정당 청약을 마친 수원 아이파크시티3차에는 뛰어난 입지와 높은 브랜드가치를 지난 아파트의 로얄층을 청약통장 없이 선점하려는 주택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들고 있으며 벌써부터 예비 청약자들이 4순위 청약일에 대한 문의가 연일 쏟아지고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는 5·6블록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공급면적 기준 83~137㎡) 총 1,152가구로 조성되며, 이미 입주를 시작한 1, 2차 3,360가구에 이어 수원지역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는 99만㎡의 부지에 6,585가구 규모의 주거시설과 더불어 테마쇼핑몰, 복합상업시설, 공공시설 등이 어우러져 개발되는 민간도시개발 프로젝트다. 도시 계획부터 기획, 설계, 시공, 분양까지 현대산업개발이 단독으로 진행해 단순한 단지 조성을 뛰어넘어 특화된 디자인 및 평면설계와 함께 친환경적 조경요소로의 차별화를 이룬 아이파크(IPARK) 브랜드 도시다. 이미 <살기좋은 아파트 대상>과 <주거문화대상> 등 국내 주요 주거문화 관련 시상식에서 종합대상의 영예를 안으며 미니 신도시 개발의 모범사례로 평가받은 바 있다.

수원 아이파크 시티 3차는 5·6블록 지하 2층~지상 14층 20개동 전용면적 기준 59~101㎡(공급면적 기준 83~137㎡) 총 1,152가구로 조성되며, 이미 입주를 시작한 1, 2차 3,360가구에 이어 수원지역 대표 브랜드 타운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오는 9월 7일까지 모델하우스에서 4순위 청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수원 아이파크시티 3차의 모델하우스는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일대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5년 8월 예정이다. 031 -232  -1700

헤럴드생생뉴스/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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