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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세미만 폐렴 등 중증 합병증 올수도
<삼성서울병원과 함께하는 '생생 건강 365'>
어린이 감기

무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잘 보내다가도 기온이 선선해지기 시작하면 콧물, 기침과 열이 나면서 어린이들이 고생하게 됩니다. 어린이들은 1년에 평균 3~8회 정도 감기에 걸리며, 계절이 바뀌는 이 시기에 가장 흔합니다. 대부분의 경우 2~3일간 콧물, 코막힘, 기침, 발열, 인후통 등이 있은 후 서서히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지만 천식, 만성 폐질환, 선천성 심장질환, 1세 미만인 경우에는 중이염이나 기관지염, 모세기관지염, 폐렴과 같은 중증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감기가 유행하는 시기에는 가급적 공공장소 출입을 삼가는 것이 좋고,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씻는 등 청결에 신경을 쓰는 게 중요합니다. 이러한 예방활동은 온 가족이 동시에 실행해야 외부로부터 집안으로 원인균이 전파되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김태열 기자/kt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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