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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kt, 성공창업의 꿈과 열정을 가진 우수 앱 10개 선정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는 kt(대표 이석채)와 공동 주최한 ‘2013 앱 창업 배틀대회’에서 ‘나는 누구일까요(융합 부문)’와 ‘파피용(스마트콘텐츠 부문)’이 대상을 차지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앱 창업 배틀대회는 스마트콘텐츠 분야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중기청과 kt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지난해까지는앱의 완성도만을 평가했지만, 올해부터 창업ㆍ사업화를 지원하는 ‘창업 경진대회’로 전환하고 참여 대상을 융합ㆍ콘텐츠 분야까지 확대했다.

지난 8월 2일까지 출품된 총 124개 신청팀을 대상으로 2차례에 걸친 전문가 심사를 통해 20개 팀을 선발했으며, 최종 결선에는 전문 평가단과 함께 일반인 평가단(50명)이 참여해 최종 10개 수상팀이 선정됐다.


이번 대회 수상작들은 단순리 정보ㆍ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다양한 산업분야의 제품ㆍ기술과 연계 사용이 가능해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이 될 것으로 중기청은 평가했다.

식당 테이블에 부착된 NFC를 활용하여 사람들과 소통할 수 있게 해주는 ‘SSUME’(융합 부문 최우수상)이나 광고주가 원하는 미션을 수행한 후 사진을 올리면 혜택을 주는 업로드형 리워드 앱 ‘머니포토’(스마트콘텐츠 부문 우수상) 등이 대표적인 예다.

각 부문별 수상팀에는 대상팀에 각 1000만원 등 총 5300만원 규모의 상금과 앱 마켓 홍보를 위한 마케팅 비용(팀별 200만원 상당)이 지원된다.


특히 대상 및 최우수상을 수상한 4개팀에는 창업 공간(최대 1년), 펀드 투자심의 기회(최대 2억원) 등 실전 창업에 필요한 지원이 추가로 제공될 예정이다.

또 10개 수상팀(팀당 1명)에게 글로벌 스타트업 대회인 DEMO 컨퍼런스 부스 참가 및 실리콘밸리 탐방 같은 해외 진출 특전도 주어진다.

중기청은 “융합 및 스마트콘텐츠 앱 분야는 성장 가능성이 큰 유망분야”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예비 창업자를 적극 발굴하고 이들이 마음껏 창업에 도전하고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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