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과 KDB산업은행(은행장 홍기택)은 4일 중소기업중앙회관 그랜드홀에서 중소기업인 500여명이 모인 가운데 ‘창조경제 확산을 위한 창조금융 현장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성장성 있는 중소ㆍ벤처기업의 금융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산업은행은 중소ㆍ벤처투자자금 지원제도, IP 금융지원제도, 컨설팅 프로그램 등 다양한 중소기업 금융관련 지원제도를 설명했다.

별도로 설치된 상담부스에서는 ‘중소기업 자금 유치방안’에 대한 금융전문가들의 1대1 개별 상담도 이뤄졌다.

최복희 중소기업중앙회 정책총괄실장은 “중소기업의 직접자금 이용비중은 4.1%에 불과하다”며 “대출 중심의 외부자금 조달은 실패에 따른 원금ㆍ이자 상환 부담으로 기업의 성장을 오히려 저해할 수 있으므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유망 중소기업들이 자금을 조달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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