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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굿닥터' 주원의 성장에 시청자들은 울고 웃는다
KBS2 월화드라마 '굿닥터'의 주원이 매회 날개달린 듯한 연기력으로 시온의 성장을 그려내고 있다.

9월 4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3일 방송한 '굿 닥터'는 전국 시청률 18.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2일 방송이 나타낸 17.4%보다 1.0% 포인트 상승한 수치로, 동시간대 1위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박시온(주원 분)이 차윤서(문채원 분)의 공식 첫 집도 환아 규현(정윤석 분)의 수술에 퍼스트 어시스턴트로 들어가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쳤다. 모두들 수술을 하면 규현이 노래를 할 수 없다고 진단했지만 시온이 해결책을 냄으로써 규현은 다시 노래를 할 수 있게 됐다.

수술이 성공하자 윤서(문채원 분)는 김도한(주상욱 분)에게 시온을 진단의학과로 보내려는 결정을 다시 한 번 생각해달라고 부탁했다. 김도한 역시 남들이 생각하지 못하고 보지도 못하는 능력을 인정하고 출, 퇴근 명령을 철회하고 24시간 응급실에서 대기하라고 말했다.

또한 시온은 윤서에게 가지는 미묘하면서도 설레는 감정을 인식했다. 미숙아 아기를 걱정하는 윤서를 보고 "마음이 예쁘다. 예쁜 마음은 꽃 같아서 어디든 꽃을 피운다"며 자신만의 표현으로 고백했다.

주원은 자폐아를 극복하고 의사로서도 주변사람들에게 인정을 받는 시온을 자신만의 감정선으로 그려내고 있다. 자폐아를 가지고 있는 시온의 캐릭터가 자칫 불편해 보일 수 있으나, 주원은 그런 우려를 씻어내고 날개 돋힌 듯한 연기력으로 매회 호평을 듣고 있다.

문채원에 대한 감정을 키워나가는 모습과, 주상욱으로부터 자신의 능력을 인정받아 향후 도약할 시온의 모습을 주원이 어떻게 표현해 낼지 기대가 모아진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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