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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영애, 10월 12일 군포시문화예술회관서 콘서트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소리의 마녀’ 가수 한영애가 다음달 12일 오후 7시 경기도 군포시 문화예술회관 수리홀에서 ‘원츄?(Wan’t You?)’라는 타이틀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한영애는 지난 3월 서울 세종문화회관 M시어터에서 동명의 타이틀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한영애는 사전에 온라인 이벤트를 열어 지인과 팬들에게 신청곡을 받아 ‘관객이 원하는 노래’를 중심으로 세트 리스트를 구성하는 파격적인 시도를 했다. 이에 강산에ㆍ유희열ㆍ윤도현ㆍ정인 등 네 명의 후배 가수들이 동영상으로 ‘루씰’ㆍ‘여울목’ㆍ‘누구 없소’ㆍ‘비애’를, 팬들 역시 댓글로 김현식의 ‘넋두리’ㆍ장기하의 ‘달이 차오른다 가자’ㆍ레이디 가가의 ‘본 디스 웨이(Born This Way)’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와 더불어 한영애는 무용수들과 협연을 펼치고 이색적인 아트 디렉팅을 선보이는 등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 바 있다.


한영애는 “무대는 너무나 솔직해서 내가 그 동안 지내온 시간과 느꼈던 감정들이 관객에게 고스란히 전해진다”며 “무대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내가 음악을 위해서 잘 살아온 것인지 늘 고민하게 된다”고 공연을 앞둔 각오를 전했다.

티켓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R석 5만 원, S석 4만 원이다. 공연 문의는 (031) 390-3500~2.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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